4월 22일(월) 욥기 1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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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가이드
지혜로운 사람(The wise man, 1~13절). 엘리바스는 자신을 지혜로운 사람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욥의 죄를 책망했다. 욥의 말에는 '자기 자랑'이 너무 많고, 욥의 말은 그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드러내고 있으며, 욥은 자신을 지혜롭다고 말하지만 실제로 욥보다 나이가 많은 세 친구들에게는 미칠 수 없다고 그는 주장했다.(나이가 지혜를 보장해주는 것인가?) 무엇보다 욥은 하나님이 세 친구를 통해 보내주신 위로를 거부하는 잘못을 범하고 있다고 말했다(11절). 세 사람이 욥에게 한 말이 친절한 말이었다면, 그들이 친절하지 않게 하는 말은 얼마나 가혹했을 것인가! 자신을 정확하게 보고, 자신의 소리를 정확하게 듣는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사악한 사람(The wicked man, 14~35절). 엘리바스는 욥을 가증하고 부패한 사람으로 묘사하고 있다. 그는 모든 사람은 죄를 타고나지만(14~16절, 롬 3:9~23) 다른 사람들보다 더 심한 사람들이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악인의 운명을 고통과 두려움과 무시무시한 소음과 배고픔과 가난과 어두움과 죽음으로 묘사하고 있다. 그는 왜 이 세상에서 의인들은 고통을 받는 반면, 악인들은 형통하는 것처럼 보이는지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그의 신학은 '진부한' 것이었다. 그는 모든 것에 대한 대답을 다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욥에게는 아무 도움도 주지 못했다. _워렌 위어스비, 「말씀묵상365」
1. 성경은 우리에게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잠 3:7)라고 말합니다. 나이가 많다고(경험이 많다고)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고 있지는 않습니까?
2. 엘리바스는 욥을 위로한다고 하였지만 실상은 욥을 책망하였고, 자신의 이야기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오히려 그를 공격합니다. 다른 사람들을 위로하려 할 때, 선한 의도는 사라지고 자신의 변론이 옳다는 점을 입증하려는 태도만 남을 때가 있지는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