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5월 13일(월) 욥기 36,37장

벧엘교회 2024. 5. 12. 00:00

말씀읽기

36장

https://youtu.be/OQWLQ1ZGzNw?si=TCiu1K9bgAxnZkH6

 

37장

https://youtu.be/s7JMSbDAIc4?si=jx96dLnbN4fkGGD2

 

묵상가이드

엘리후는 하나님께 질문한 욥을 비난했다. 그러나 '하나님을 대신해' 말하는 자신에 대해서는 아무 비난도 하지 않았다. '완전한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하나님의 대변인과 변호인으로 일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정말 교만한 사람이다! 셋째 하늘에 올라 큰 비밀을 보고 온 바울 사도도 그런 주장을 하지 않았다(롬 11:33~36). 우리가 우리 자신을 아무리 영리하다고 생각해도 누군가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을 만큼 그렇게 총명할 수는 없다. 

"보라, 하나님은 전능하시다"(Behold, God is mighty, 36:5~21). 하나님은 지혜와 능력이 뛰어난 전능한 분이시다. 하나님은 순종하는 자에게 복을 주시고, 악인과 외식하는 자들을 심판하신다(앞에서도 들은 이야기다).

"보라, 하나님은 권능으로 큰 일을 행하신다"(Behold, God is exalted, 36:22:25). 하나님께 교훈을 베풀거나 하나님의 잘못을 비난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하나님은 그가 하시는 모든 일의 주권자이시다. 

"보라, 하나님은 크신 분이시다"(Behold, God is great, 36:26~37:24).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을 알 수 없다(그러나 엘리후는 자신이 하나님의 대변인이라고 주장했다). 그때 폭풍우가 일어나려 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엘리후는 그것을 -비가 만들어지는 과정(36:27~28)과 구름과 천둥과 번개를 - 크신 하나님을 보여주는 한 예로 사용했다. 그는 천둥을 하나님의 음성으로(37:2~5) 그리고 날씨를 하나님의 종으로 묘사했다. 

자연 속에서 볼 수 있는 하나님의 위대하심에 우리는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의 위엄을 보고, 하나님의 공급하심에 감사하며,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께 순종해야 한다. 그러나 욥은 그런 것들에 대해 엘리후가 태어나기 전부터 알고 있었다! 자연은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보여준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볼 수 있는 곳은 예수 그리스도 안이다. 그리고 그 은혜가 우리의 필요를 채워준다.


창조주와 창조 세계

예수님이 자연에 대해 말씀하실 때는 일반적으로 가까이 계시는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들을 돌보시는 하나님에 대해 강조하셨다. 하나님 아버지는 참새의 가격을 아신다. 그리고 그 참새가 땅에 떨어지는 것까지 알고 계신다(마 10:29~30). 씨를 뿌리지도 거두지도 않는 새들을 먹이신다(마 6:25~27). 그리고 잠깐 있다 사라지는 들풀들도 아름답게 하신다(마 6:28~34). 하나님은 우리를 참새보다 더 소중하게 여기신다. 그리고 우리는 꽃보다 훨씬 더 오래 산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틀림없이 우리를 돌보실 것이다. 지금 하나님의 창조 세계는 죄 때문에 신음하고 있다(롬 8:22). 그러나 창조주가 우리의 아버지가 되신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를 돌보시는 그분을 신뢰할 수 있다. 

 

_워렌 위어스비, 「말씀묵상365」


1. 엘리후는 폭풍우가 일어나려 하고 있는 것을 근거로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이야기했고, 실제로 여호와께서는 폭풍우 가운데에서 욥에게 말씀하셨습니다(욥 38:1). 그렇다면, 엘리후의 말 속에 하나님이 계셨다고 생각하십니까? 당신의 말 속에는 하나님이 계십니까?

 

2. 욥기가 여기서 끝난다면, 그 교훈은 무엇이겠는가? 여기서 끝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마지막 장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기를 바라는가? _유진 피터슨, 메시지묵상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