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월) 시편 37편
말씀읽기
https://youtu.be/9HXO5x6svbo?si=B445TKs1R0wqoBzp
묵상가이드
이 시편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던 한 노인의 지혜를 보여준다(25절). 그는 악인과 싸웠고, 악인이 형통하고 의인이 고난을 받는 것을 목격해야 하는 좌절감이 어떤 것인지를 잘 알고 있었다. 그는 과거를 돌아보면서 우리가 원하는 대로 잘 되지 않을 때 속을 태우며 하나님을 거역하지 말라는 지혜로운 조언을 해주고 있다.
"여호와를 의뢰하라"(Trust in the LORD, 3절). 믿음으로 행치 않고 눈에 보이는 대로 행할 때 우리는 안달하기 쉽다(시 73편 참조). 악인이 형통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형통함은 그리 오래 가지 못한다(35~36절). 하나님이 성경에 말씀하신 것들을 믿으라. 그것이 바로 삶의 실체를 찾을 수 있는 길이기 때문이다.
"여호와를 기뻐하라"(Delight in the LORD, 4절). 하나님의 뜻 안에서 모든 기쁨과 즐거움을 찾으라. 하나님을 기쁨으로 삼으라. 그러면 모든 갈망은 하나님의 뜻 안에 있게 될 것이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갈 때 우리는 사람들이 하는 일들로 인한 초조함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여호와께 맡기라"(Commit your way to the LORD, 5절).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뻐한다면 어떻게 하나님께 우리의 길을 맡기지 않을 수 있겠는가? 하나님이 우리의 발걸음을 인도하시고, 우리의 기쁨을 선택하시며, 우리의 이름을 보호하시고, 우리가 하는 일에 복을 주실 수 있게 해드리라.
"'주님 안에서 안식하라. 인내하며 주님을 기다리라.' 이 말을 히브리어로 하면 '하나님 앞에서 잠잠하고 하나님이 너를 빚어가시게 하라'가 된다. 계속 잠잠하라. 그분이 원하시는 바로 그 모습이 될 땎지 하나님이 당신을 빚어가실 것이다." _마틴 루터 (Martin Luther)
"하나님 안에서 안식하라"(Rest in the LORD, 7절). 불안해하는 것은 믿음이 없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믿음은 하나님 안에서 안식하며 모든 지각에 뛰어나신 하나님의 평강을 누리는 것이다(빌 4:7). 때때로 하나님은 우리의 인내를 키워주시기 위해 기도의 응답을 늦추신다(약 1:2~8).
"주님을 기다리라"(Wait on the LORD, 34절). 우리가 기다리는 것은 무엇인가?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예비하신 기업이다(11, 18, 22, 29, 34절). 악인은 이 땅에서 일시적인 즐거움만을 누릴 뿐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들은 천국에서 영원한 보물을 갖게 될 것이다. 우리의 기업을 받게 될 날이 올 것이다. 그러므로 인내하라.
_워렌 위어스비, 「말씀묵상365」
1.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땅에 머무는 동안 그의 성실을 먹을 거리로 삼을지어다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3~4절)
여호와의 성실을 먹을 거리로 삼고 있습니까? 어디에서 기쁨을 찾고 있습니까?
2. 당신을 괴롭히는 사람들을 당신은 얼마나 의식하는가? 그 이유는 무엇인가? 하나님이 그러한 원수를 "싱거운 농담거리"(시편 37:13)로 보신다는 생각이 당시에게 위로가 되는가?(유진 피터슨, 「메시지묵상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