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월) 시편 73편
말씀읽기
https://youtu.be/jonMwijnoyI?si=NVL3ZAAYq-zQeH9q
묵상가이드
이 시편은 "하나님은 선을 행하신다"는 말로 시작해서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28절)는 말로 끝나고 있지만, 이 두 진술 사이에 벌어진 상황은 그리 좋지 않았다.
현자(The philoshopher). "하나님은 선하시다"는 아삽의 기본적인 전제는 옳은 것이었다. 그러나 악인의 성공과 의인의 슬픔을 생각하는 동안 그의 믿음이 주춤하기 시작했다. 불의한 사람들이 모두 복을 누리고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을 신실하게 섬기는 것이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는 일처럼 보였던 것이다. 그는 자신이 "좋다"고 한 것이 하나님이 "좋다"고 하신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그는 믿음으로 행치 않고, 눈에 보이는 것을 따라 행하고 있었다.
예배자(The worshiper). 그가 성전에 들어가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보기 시작하면서 모든 것이 달라지게 되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가진 것이나 누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다. 고통 없이 죽는 죽음이(4절) 결국은 고통을 불러오는 것이라면, 그 죽음을 복된 것이라 할 수 있겠는가? 인생이 불공평한 것처럼 보일 때 하나님을 예배하고, 영적인 시각의 초점을 바로 맞추기 위한 시간을 가지라.
친구(The friend). 아삽은 자신에게 친구가 되시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그 이상 아무것도 더 필요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는 악인보다 더 많은 것을 가지고 있었고, 또 그에게 있는 것은 영원한 것이었다. 하나님이 그를 안으시고, 인도하시며, 힘을 주시고, 그의 영적 열망을 만족시켜주실 것이다. 그리고 어느 날 그를 천국으로 데려가실 것이다!
우리는 사람들의 설명을 근거로 살아가는 현자들이 아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을 근거로 살아가는 순례자들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_워렌 위어스비, 「말씀묵상365」
1. 자신이 "좋다"고 한 것이 하나님이 "좋다"고 하신 것과 반드시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십니까?
2. 사람들의 설명을 근거로 살아가십니까? 하나님의 약속을 근거로 살아가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