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7일(수) 시편 76,77편
말씀읽기
76편
https://youtu.be/bbPfMJqTu_Q?si=kjvQfETP-vyGMqLs
77편
https://youtu.be/tnvwDxlRINw?si=EqaoAyyhDor9_3qo
묵상가이드
76편
찬양받기에 합당하신 하나님(God is to be praised, 1~6절). 이 시편에서 축하하고 있는 군사적 승리가 어떤 것인지 우리는 알 수 없다. 그러나 그 승리로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릴 수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적들의 요새(4절)와 군사들(5절)과 장비들(6절)은 하나님의 군대를 감당할 수 없었다. 인생이라는 전쟁터에서 하나님이 우리 편에 계시다는 사실을 아는 것은 큰 격려가 된다.
경외해야 할 하나님(God is to be feared, 7~12절). 하나님은 인간의 격노를 두려워하지 않으신다(시 2:1~4). 오히려 그들의 격노를 사용하셔서 영광을 받으신다(10절). 하나님은 오래 참으신다. 그러나 악인을 심판하기 위해 일어서실 날이 올 것이다. 그때까지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두려워하며, 하나님께 서원한 것들을 신실하게 지켜야 한다(11절). 하나님을 경시에서는 결코 안 된다.
"악에 대한 심판이 하루 이틀, 또는 한 세기 내지 두 세기 동안 미루어졌던 경우가 많이 있었다. 그러나 악에 대한 심판은 살고 죽는 일처럼 확실하다." _ 토마스 칼라일(Thomas Carlyle)
77편
어려움 속에서 기뻐할 수 없는 날들과 낙심으로 잠 못 이루는 밤들이 시편 기자를 괴롭혔다. 그것은 그의 불신앙 때문이 아니라 신앙 때문이었다. 그는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에 자기 자신과 또 하나님과 씨름했다. 그는 하나님이 약속을 지키지 않으시는 이유와 하나님의 백성들을 억압에서 구원해주시지 않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하는가?
물론 기도할 것이다(1절). 그리고 어떤 기분인지를 하나님께 말씀드릴 것이다. 환난날에 하나님을 찾고(2절), 하나님이 보내주시는 위로를 거부하지 말라. 하나님이 과거에 행하셨던 일들과 이적들을 상기시켜주실 것이다. 그것들을 더 많이 묵상하면 할수록 그만큼 더 잘 회복될 것이다.
아삽은 이스라엘의 출애굽을 묵상했고, 하나님이 홍해 앞에서 백성들을 기다리게 하셨던 일을 기억했다. 밤이었고, 구원은 꼭 알맞은 때에 이루어졌다. 백성들은 두려워했고, 하나님이 자신들을 잊으셨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신의 능력을 드러내 보이시고, 적들을 부끄럽게 하셨다.
하나님의 방법은 거룩하다(13절). 그리고 그 종적을 알 수 없다(19절). 그러므로 우리가 꼭 이해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저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따라가면 된다.
_워렌 위어스비, 「말씀묵상365」
1. 76편
"너희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께 서원하고 갚으라 사방에 있는 모든 사람도 마땅히 경외할 이에게 예물을 드릴지로다"(11절)
하나님에 대한 경외가 하나님께 대한 드림으로 연결되십니까?
2. 77편
다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할지라도,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따라가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