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일(월) 시편 82,83편
말씀읽기
82편
https://youtu.be/qSPCr8rPT9U?si=i4OjCR3gZRh8N1FK
83편
https://youtu.be/bVbWeLwgKhk?si=QBfBjxPQn9a3rPZt
묵상가이드
82편
하늘의 보좌(The throne in heaven, 1~4절). 주님이 재판관으로 서셨다. 그리고 가난하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변호하지 않고, 악인에게 형벌을 가하지 않은 재판관들을 고발하신다. 그들의 불공평함이 하나님이 제정하신 이스라엘의 법 제도를 우스운 것으로 만들어놓았다(레 19:15, 잠 24:23~25). 하나님은 오늘날 우리의 사법 제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겠는가?
세상의 근간(The foundations on earth, 5절). 사회의 평화와 질서를 위한 근간은 공의와 공평이다(시 89:14, 97:2). 가정이나 교회나 정부가 공의와 공평을 저버리는 것은 세상의 근간을 흔드는 것이다(시 11:3). 그리고 빛이 있어야 할 곳에 어둠을 불러오는 것이다.
땅 속 무덤(The graves under the earth, 6~8절). 엘로힘(elohim)이라는 히브리 단어는 '강력한 사람들'이라는 뜻이었기 때문에(하나님의 이름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그들은 재판하는 사람들을 '신들'이라 불렀다. 지도자들이 하나님 앞에 서서 책임을 져야 할 날이 올 것이다. 따라서 지도자가 된다는 것은 심각하게 생각해야 한다. 이기적인 재판관들은 그들의 삶을 즐길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언젠가 죽게 될 것이다. 그때는 어떻게 될 것인가? 재판관들은 온 세상을 다 심판하시는 분의 의로운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그리고 피할 길이 없을 것이다.
83편
아삽은 당황하고 있었다(1~8절). 이스라엘이 위험에 처해 있었지만, 하나님은 침묵하시며 움직이지 않고 계셨기 때문이다. 이방 나라들은 유대인들을 치기 위해 요란스럽게 서로 동맹을 맺고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침묵하시며 아무것도 하지 않으시는 것처럼 보였다. 적들은 이스라엘을 무너뜨리고(4절) 땅을 빼앗고(12절) 싶어했고, 하나님은 그들이 그렇게 하도록 허락하시는 것처럼 보였다.
그래서 아삽은 기도하면서(9~18절) 사사 시대 당시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적들에게 하셨던 일들을 상기시켜드렸다(9~12절). 그리고 역사에서 자연으로 넘어가 적들을 쓸어낼 수 있는 폭풍우를 보내주시기를 간청했다(13~15절).
아삽은 이스라엘의 안전뿐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고 있었다(16~18절). 적들 중에서도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들이 나올 수도 있었다! 이스라엘의 이름이 보존되는 것은 중요하지 않았다(4절). 하나님의 이름이 영화롭게 되는 것만이 중요한 것이었다.
하나님이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시고, 아무 일도 하지 않으시는 것처럼 보일 때에도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위해 일하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안심하라. 하나님은 적들처럼 요란스럽게 움직이지 않으신다. 그러나 보다 강력하게 일하신다. 그리고 승리하실 것이다.
_워렌 위어스비, 「말씀묵상365」
1. 82편
하나님은 오늘날 우리의 사법 제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겠는가? 우리나라의 사법제도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2. 83편
"여호와여 그들의 얼굴에 수치가 가득하게 하사 그들이 주의 이름을 찾게 하소서"(16절)
진정 하나님의 이름이 영화롭게 되는 것만이 중요합니까? 따라서 대적들까지 주의 이름을 찾게 되길 바라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