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8월 9일(금) 시편 106편

벧엘교회 2024. 8. 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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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PNGp0Y5i_us?si=NX8fI7qUJXVKKoKi

 

묵상가이드

이스라엘에 베푸신 하나님의 선하심에 비추어볼 때 우리는 당연히 그들이 하나님께 순종하고, 감사하며, 하나님을 섬겼을 것이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그들은 죄를 범했고, 여러 차례 징계를 받아야 했다. 하지만 그들을 판단하기 전에 우리도 그들과 같은 죄를 범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점검해보아야 한다.

하나님은 애굽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셨다. 그러나 그들은 곧 하나님의 자비를 잊고 하나님의 명령을 무시했다(6~23절). 하나님이 그들에게 만나를 주셨다. 그러나 그들은 고기를 먹고 싶어했다. 그들은 지도자들을 비난하고 금으로 만든 우상을 섬겼다. 모세가 그들을 위해 기도하지 않았더라면 그들은 멸절되었을 것이다.

그들은 약속의 땅 언저리에 이르러서도 그 땅에 들어가기를 거부했다(24~27절). 광야를 배회하면서도 그들은 이방 족속들과 타협했다(28~31절). 그들의 완고함은 모세까지 죄를 범하게 만들었다(32~33절). 약속의 땅에 들어간 후에도 그들은 사악한 나라들과 타협했고, 하나님은 거듭 그들을 징계하시지 않을 수 없었다(34~43절).

그들과 언약을 맺지 않으셨다면 하나님은 그들을 멸망시키셨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을 용서하시고, 그들이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허락해주셨다. 그럼에도 결국 그들을 이방인들 가운데로 흩어지게 하셨다(47절).

바울 사도는 고린도전서 10장 1~13절에서 이 이야기의 대부분을 언급하고 있다. 마음 깊이 새기라!


1. " 우리의 조상이 이집트에 있을 때에, 주께서 일으키신 기적들을 깨닫지 못하고, 주의 그 많은 사랑을 기억하지도 못한 채로, 바다 곧 홍해에서 주님을 거역하였다."(7절, 표준새번역)

기억하지 못하는 것은 거역과 짝을 이룹니다.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잊고 살지는 않습니까?

 

2. "그러나 주께서는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실 때마다, 그들이 받는 고난을 살펴보아 주셨다. 그들을 위하여 그들과 맺으신 그 언약을 기억하셨으며, 당신의 크신 사랑으로 뜻을 돌이키시어, 마침내 주께서는 그들을 사로잡아 간 자들이 그들에게 긍휼을 베풀도록 하셨다.(44~46절, 표준새번역)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묵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