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9월 17일(화) 잠언 2장

벧엘교회 2024. 9. 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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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NjrTpnY21Yc?si=97cT9Q5ahF4oAmjH

 

 

묵상가이드

지혜는 알아야 할 사람일 뿐 아니라(1장), 가야 할 길이기도 하다. 이 장에서는 길이라는 단어가 7번 사용되었다. 그것은 길을 갈 때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살아가는 데는 방향과 결정과 결단이 포함된다는 것을 암시해준다. 우리가 해야 할 부분을 우리가 한다면(1~5절), 하나님이 하셔야 할 부분을 하나님이 하실 것이다(6~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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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자의 길

지혜는 세 부류의 사람들에게 - 어리석은 자, 망령된 자, 미련한 자에게 - 말하고 있다. 어리석은 사람들은 모든 것을 믿는 사람들이다(잠 14:15). 그들에게는 지혜가 없다(잠 7:7, 9:4). 그리고 그들 앞에 놓인 길을 보지 못한다(잠 22:3, 27:12). 망령된 사람들은 자신들이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잠 21:24). 그래서 그들은 지혜를 얻지 못한다(잠 14:6). 또 책망을 통해서도 유익을 얻지 못한다(잠 9:7~8, 13:1, 15:12). 그들은 분쟁을 야기하는 사람들로서(잠 22:10) 벌을 받아야 한다(잠 19:29, 21:11). 미련한 사람들은 자기 확신에 차 있는 사람들이다(잠 12:15, 28:26). 그리고 배우기를 싫어한다(잠 1:7, 22, 23:9). 그들은 교만하게 말하고(잠 10:18, 14:3), 싸우기를 좋아한다(잠 18:6~7, 27:3). 또 참견하기를 좋아하고(잠 20:3), 생각 없이 말하며(잠 18:13, 19:11), 죄를 가볍게 여긴다(잠 14:9). 징계도 그들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고(잠 17:10, 27:22), 결국은 패망하게 될 것이다(잠 10:8, 10, 14). 

지혜의 길은 보호받는 길이다(8절). 그리고 생명(19절)과 의(20절)을 향해 나아가는 좋은 길이다(9절). 어리석음의 길은 어둡고(13절) 죽음으로 나아가는(18절) 패역한 길이다(15절).

하나님의 지혜라는 길을 따라 걷고 싶다면, 1~5절의 조언에 귀를 기울이라. 

 

_워렌 위어스비, 「말씀묵상365」

 


1. "은을 구하듯 그것을 구하고, 보화를 찾듯 그것을 찾아라."(4절, 표준새번역)

지혜를 구하고, 찾습니까?

 

2. "그러나 악한 사람은 땅에서 끊어지고, 진실하지 못한 사람은 땅에서 뿌리가 뽑힐 것이다."(22절, 표준새번역)

선한 사람의 길과 악한 사람의 길의 끝을 당신은 확실히 알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