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3일(목) 예레미야 18,19장
말씀읽기
18장
https://youtu.be/URj6TZMkQz4?si=HurWbE4yvJ6XiK1N
19장
https://youtu.be/QWxpwWoZnrc?si=GI4EtHv0KaOpANXZ
묵상가이드
18,19장
그릇을 다시 만드심(Mending the vessel, 18:1~11). 모든 신자는 하나님의 그릇이다(행 9:15, 고후 4:7). 그러나 이 구절은 세상에 하나님의 복을 전하기 위해 선택된 그릇인 이스라엘을 언급한 것이다. 로마서 9장 1~5절은 하나님이 그릇에 무엇을 담으시는지를 말해주고 있다. 역사를 보면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복종하지 않았을 때 하나님은 여러 차례 그들을 다시 만드셨다. 이스라엘은 망가졌지만 여전히 하나님의 손 안에 있었다. 그리고 망가졌지만 여전히 가능성이 있었다. 망가졌지만 하나님이 다시 만드셨다.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그렇게 하실 것이다(롬 9:19~21).
그릇을 깨뜨리심(Breaking the vessel, 19:1~13). 그러나 토기가 굳어지면 그릇을 다시 만들 수 없다. 그릇을 깨뜨리는 길밖에 다른 도리가 없다. 바벨론이 유다를 정복했을 때 하나님이 하신 일이 바로 그것이었다. 그들은 회복될 수 없는 상태였다. 힌놈의 아들 골짜기는 이방 신을 섬기는 곳이었다. 그러나 요시야가 그곳을 쓰레기더미로 만들었다(왕하 23:10). 헬라어로는 신약 성경에서 '지옥'을 뜻하는 말로 사용된 게헨나이다. 도벳(12~13절)은 '타고 있는' 이라는 뜻이다. 예레미야는 그곳에 '살육의 골짜기'라는 새 이름을 붙였다(6절).
굳은 마음과 곧은 목을 가진 사람들은(19:15) 쉽게 깨질 수 있다.
질그릇
우리는 질그릇에 영적 보화를 담고 있다(고후 4:7). 그래서 다른 사람들과 그 보화를 나눌 수 있다. 그릇 자체가 그릇을 만들지는 못한다. 다만 담고 있거나 나눌 수 있을 뿐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깨끗하게 빈 상태로 담길 준비가 되어 있을 것만을 요구하신다. 나머지는 하나님이 하실 것이다.
_워렌 위어스비, 「말씀묵상365」
1. 18장
하나님께서 어느 민족이나 국가를 뽑거나 부수거나 멸하려 할 때(7절), 또는 건설하거나 심으려 할 때(9절), (일방적이고 확정적으로가 아니라) 그 백성들이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뜻을 돌이키겠다고 말씀하시는 것에서 무엇을 느끼십니까?
2. 19장
"그들에게 이렇게 전하여라. '만군의 주가 이렇게 말한다. 토기 그릇은 한번 깨지면 다시 원상태로 쓸 수 없다. 나도 이 백성과 이 도성을 토기 그릇처럼 깨뜨려 버리겠다."(11절, 표준새번역)
깨어진 그릇이 다시 쓰임받기 위해서는 완전히 깨뜨려져야할 필요가 있음을 아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