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1월 24일(금) 예레미야 20장

벧엘교회 2025. 1. 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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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w0IxzrJnKmc?si=OvrJh_XIvnQf1jcf

 

묵상가이드

예레미야는 기쁨에서(13절) 슬픔으로(14~18절), 담대한 선포에서(1~6절) 부담을 안은 기도로(7~12절) 옮겨간다. 하나님의 종들도 사람이다. 그들도 감정의 변화를 경험한다. 예레미야가 처했던 위험에 우리가 처한다면, 아마 우리도 그처럼 느끼고 행동했을 것이다.

제사장이었던 바스훌은 성전에 해악을 끼친 사람들을 징벌하는 일을 맡고 있었는데, 그는 예레미야를 자신의 주된 표적으로 삼았다. 주님을 신뢰하는 구원의 믿음이 없는 종교적인 사람들은 진정한 경험과 메시지를 가진 사람들을 적대시한다. 예수님은 종교적이었던 바리새인들에 의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고, 예수님의 제자들은 회당에서 채찍질을 당했다(마 10:17). 

예레미야는 바스훌에게 '사방으로 두려워 함(마골'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붙여주었다. 그는 성전에서 성공한 사람이었지만, 그의 성공은 적들이 공격해 들어올 때 사라지게 될 것이다.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들을 하나님께 맡기라. 

또다시 선지자는 사람들 앞에서 담대해지고 하나님 앞에서 깨졌다. 언제나 자신이 어떻게 느끼는지를 하나님께 말씀드리고, 하나님이 마음에 약을 발라주실 수 있게 해드리라. 하나님이 기도에 응답해주실 때 하나님을 찬양하라! 적들은 우리가 넘어지기를 기다리고 있다(10~11절).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를 붙잡아 주실 것이다(유 24~2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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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도

욥은 고난 속에서 "나의 난 날이 멸망하였었더라면!" 더 나았을 것이라고 느꼈다(욥 3장). 예레미야 역시 같은 탄식을 하고 있다(참조 - 렘 20:14~18, 15:10). 그러나 그렇게 말할 때 우리는 우리가 살면서 누렸던 모든 놀라운 은혜들을 잊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고난은 행복했던 기억들을 지워버리고 대신 슬픈 기억들을 살려낸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비를 기억하라. 그것은 고난의 때에 우리에게 큰 힘을 준다.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 약한 마음 낙심하게 될 때에

내려주신 주의 복을 세어라 주의 크신 복을 네가 알리라

받은 복을 세어보아라 크신 복을 네가 알리라

받은 복을 세어보아라 주의 크신 복을 네가 알리라.

 

존슨 오트만 2세(Johnson Oatman, Jr.)


_워렌 위어스비, 「말씀묵상365」


1. 바스훌을 향한 하나님의 말씀과 그를 대하는 예레미야의 태도를 살펴봅시다. 당신은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을 어떻게 대하고 있습니까? 

 

2. '이제는 주님을 말하지 않겠다. 다시는 주의 이름으로 외치지 않겠다' 하고 결심하여 보지만, 그 때마다, 주의 말씀이 나의 심장 속에서 불처럼 타올라 뼛속에까지 타들어 가니, 나는 견디다 못해 그만 항복하고 맙니다.(9절, 표준새번역)

하나님의 말씀이 일하실 때, 그 말씀에 온전히 항복하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