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2일(토) 예레미야 52장
말씀읽기
https://youtu.be/wDejfvfK9wg?si=SGg9hRrpvllmeSBV
묵상가이드
예레미야의 예언은 "내가 내 말을 지켜 그대로 이루려 함이니라"(1:12)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시작해서, 하나님이 이루겠다고 하신 모든 것이 이루어졌음을 보여주는 증거로 끝이 난다. 이 장은 열왕기하 24~25장 그리고 예레미야 39장과 비슷하다. 그리고 예레미야애가를 읽을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주고 있다.
시드기야는 바벨론 왕에게 반역했을 뿐 아니라 하나님을 거역했다. 그리고 그 두 싸움 모두에서 패배했다. 그는 그의 아들들과 신하들을 죽음으로 몰아갔고, 자신은 두 눈을 빼앗긴 채 어둠과 속박 가운데 갇혔다(삿 16:20~21). 예레미야를 핍박했던 종교 지도자들도 적에게 죽임을 당했다(24~27절).
성전은 거짓 선지자들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약탈을 당했다(27:19~28:4). 성벽은 무너졌고 도성과 성전은 불에 탔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들이 성공적으로 죄를 짓도록 내버려두느니 차라리 하나님의 도성과 집을 무너뜨리셨다. 그들이 순종하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는다면, 결국 심판을 받으면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야 한다.
유다 백성들은 70년 동안 유배되어 포로 생활을 했다(25:1~14). 그 고난의 세월 동안 예레미야의 말은 그들에게 소중했다. 그것은 오늘날 이 세상에서 '유배생활'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분의 말씀을 소중히 여겨야 하는 것과 같다. 예레미야가 보여준 훌륭한 본보기를 따르고, 기쁘게 하나님의 말씀을 먹으며 살아가라(15:16).
_워렌 위어스비, 「말씀묵상365」
1. 마침내 "주의 성전과 왕궁과 예루살렘의 모든 건물, 곧 큰 건물은 모두 불타" 버렸습니다(13절, 표준새번역). 특별히 성전에 있었던 놋쇠, 금, 은 등 모든 기구들이 바벨론으로 옮겨졌습니다. 성전을 성전되게 하는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2. 유다 백성들이 70년 동안 유배되어 포로 생활을 하는 동안 예레미야의 말을 소중하게 여겼던 것처럼, 오늘날 이 세상에서 유배 생활을 하며 기쁘게 하나님의 말씀을 먹으며 살아가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