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4월 2일(화) 에스더 3,4장

벧엘교회 2024. 4. 1. 00:00

말씀읽기

3장

https://youtu.be/PKROFE_TXqo?si=V0v9LFcTo2o-Xi3_

 

4장

https://youtu.be/iW7wMk5qg5M?si=pMT7Jm1XRoPrRYuB

 

묵상가이드

3장

왕은 악한 사람을 승진시키면서 악한 일을 인정했다. "하나님이 왜 이런 일을 허락하시는 것인가?"라고 질문하는 유대인들이 많았을 것이다. 하나님이 이 세상의 악을 허락하신다고 해서 그것이 악이 선한 것이라거나, 하나님이 도우실 수 없다거나, 아니면 상관하지 않으신다는 의미는 아니다. 인간이 하나님의 통치를 인정하지 않을 때 하나님은 그들을 압도하시고, 언제나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신다. 

어떻게 보더라도 하만은 사악한 사람이었다. 그를 승진시키라. 그러면 교만해질 것이다. 그를 무시하라. 그러면 화를 내며 한 민족 전체에게 분풀이를 하려할 것이다(편견은 일반적으로 그렇게 나타난다). 부자가 되면 그는 세우는 일이 아니라 파괴하는 일에 그 돈을 사용할 것이다.

하만의 모든 것은 하나님이 역겨워하시는 것들이었다(잠 6:16~19). 그러나 하나님은 하만의 악한 행실을 내버려두셨다. 하만의 죄가 결국 그를 몰락시키게 될 것이다. 이스라엘의 유익을 위해 하나님이 그의 죄를 사용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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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

시온주의자들의 지도자이며 작가인 이스라엘 장윌(Israel Zangwill)은 "편견은 다른 것이라면 무엇이든 싫어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만이 유대인들은 다르다고 말했을 때(3:8) 그것은 맞는 말이었다. 그리고 그들이 다르다는 것은, 곧 세상의 구원을 뜻하는 것이었다. 마크 트웨인(Mark Twain)은 반유대 정책에 대해 '작은 마음의 부어오른 질투'라고 말했다. 바로에서부터 히틀러까지 유대인을 전멸시키려 했던 모든 지도자들은 하나님의 진노를 맛보았다. 유대인을 포함해 완전한 민족은 없다. 그리고 어떤 민족도 유대인들이 받았던 것과 같은 학대를 받아서는 안 된다. 아브라함과 맺으신 하나님의 언약은 아직도 유효하다(창 12:1~3).

 

4장

견딜 수 없는 슬픔(A irrepressible grief). 위기가 사람을 만드는 것은 아니다. 위기는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를 보여준다. 모르드개는 위험을 감수하고서 공개적으로 자신의 슬픔을 드러내고, 백성들에게 자신의 입장을 알렸다. 그는 권세를 가진 사람들이 어린아이들을 포함해 죄 없는 사람들을 죽이려 하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

만날 수 없는 왕(An inaccessible king). 동방의 군주들은 좋은 소식만을 들었고, 현실과 격리된 착각의 세계 속에서 통치하고 있었다. 왕비조차도 왕을 만나기 위해서는 허락을 받아야 했다! 그들은 왕 중의 왕이신 분과 얼마나 다른가! 그분은 슬픔을 표현하는 베옷을 입으셨고, 우리가 어떻게 느끼는지를 아시며, 그분의 보좌 앞에 나아갈 수 있는 자유를 우리에게 주셨다(히 10:19~22).

비할 데 없는 기회(An incomparable opportunity). 하나님은 그분의 목적을 이루시기 위해 사람들을 사용하신다. 에스더는 그 당시 준비된 하나님의 종이었다(14절, 엡 2:10). 우리가 하나님의 부르심에 불순종한다 해도 하나님은 그분의 목적을 이루신다. 그러나 우리는 패배자가 될 것이다. 모르드개는 에스더의 선물을 원했던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복종하는 그녀의 삶을 원했다. 그리고 그녀는 하나님의 일을 이루기 위해 산 제물이 되었다(롬 12:1). _워렌 위어스비, 「말씀묵상365」


1. 하만과 같이 당신 안에서 발견되어지는 편견이 있지는 않습니까?

 

2. 보여지는 시대의 필요 앞에서 당신은 에스더와 같이 결단하며 순종의 자리로 나아가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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