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2월 14일(금) 예레미야 42장

벧엘교회 2025. 2. 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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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vSFzsH3GPbw?si=LrZI6DdFpVJBBM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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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애굽으로 돌아가자!"라고 외쳤다. 모세(출 16:3, 17:3, 민 11:4~6, 14:1~5)와 이사야(사 30:1~5, 31:1~3) 당시에 그랬을 뿐 아니라, 바벨론에게 정복당한 이후 맞이한 괴로운 시기에도 그랬다(41:17). 하나님이 그들이 있는 곳을 떠나지 말라고 말씀하셨지만, 그들은 그 말씀에 순종하기를 두려워했다. 

그들은 이미 가기로 마음을 정했다. 그러나 선지자에게 그들을 위해 기도해줄 것을 요청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그들은 "우리를 위해 기도하라! 우리가 순종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 말은 상당히 경건한 것처럼 들렸다(마 15:7~9참조). 경건해 보이는 기도와 약속으로 하나님의 종들을 속이려한 적은 없었는가?

예레미야는 기도하고 열흘을 기다렸다. 어쩌면 하나님은 백성들을 위해 다른 계획을 가지고 있으셨을지도 모른다. 아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달라지지 않았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그곳에 머물러 하나님의 돌보심을 의뢰하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하나님은 또한 예레미야에게 지도자들은 위선자들이며, 믿을 만하지 못한 사람들이라고 말씀하셨다. 

믿음과 인내는 늘 함께한다(히 6:12, 10:36). "믿는 자는 급절하게 되지 아니하리로다"(사 28:16).


"진지한 기도와 열광적인 헌신도 진심이 결여된 것이라면 단지 되풀이되는 위선에 불과하다."_윌리엄 로우(William Law)


_워렌 위어스비, 「말씀묵상365」


1.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찾게 되는 당신의 애굽은 무엇(누구)인가? 

 

2. 경건해 보이는 기도와 약속으로 (하나님과) 하나님의 종들을 (그리고 스스로) 속이려한 적은 없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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