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3월 13일(목) 에스겔 14장

벧엘교회 2025. 3. 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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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XCq1eNE7HY4?si=Na6EmA3dfuKzZI1a

 

묵상가이드

예루살렘 성전 안에 있는 우상들을 보았던(8장) 선지자는 이제 바벨론에 있는 장로들의 마음속에 있는 우상들을 보았다(3,4,7절). 하나님은 그들을 유다에서 바벨론으로 유배시킴으로 그들을 징계하셨다. 그리고 자비를 베푸셔서 그들을 살려두셨다. 그러나 그 모든 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회개하지 않았다. 오히려 에스겔에게 물으며 영적인 사람들인 체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의 마음을 보시고 하나님의 종에게 진실을 말씀해주셨다(히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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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의

 

죄인들은 그들의 의로운 행위 때문이 아니라(딛 3:4~7), 세상의 구세주이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의 때문에 하나님의 영원한 진노로부터 구원받는다(사 53:6, 고후 5:21). 그뿐 아니라 그리스도는 지금도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해 중재하고 계신다(히 4:14~16, 요일 2:1~2).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죄를 범해도 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이 사실은 그리스도가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하신 일과 지금 하늘에서 하고 계시는 일 때문에 우리의 미래가 안전하다는 것을 확신하는 격려로 삼아야 한다. 

 

자비, 나를 위한 자비가 아직도 남아 있을까?

나의 하나님이 나를 참아주실 수 있을까?

죄인의 괴수 나를 살려주실 수 있을까?

 

거기 못 자국 난 두 손을 앞으로 내미시고 

구세주가 나를 위해 서 계시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예수님이 눈물을 흘리시며

여전히 나를 사랑하시는 것을

나는 알고 있네. 나는 느낄 수 있네. 

 

- 찰스 웨슬리(Charles Wesley) 

심판은 - 기근과 굶주린 짐승들과 전쟁과 역병(계 6:1~8)은 - 불가피했다. 노아는 가족들을 구했고(히 11:7), 다니엘은 친구들을 구했으며(단 2장), 욥은 세 친구를 위해 기도하고 그들을 구했다(욥 42:7~10). 그러나 그 누구의 중재로도 예루살렘이나 그 성 안에 있는 어떤 사람도 구할 수 없을 것이다. 사람의 의는 자기 자신을 구할 수 있을 뿐이다. 그 사람의 의로 다른 사람을 구할 수는 없을 것이다. 

마음속에 품고 있는 죄는 삶 속에서 범죄로 나타나게 될 것이다.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잠 23:7). 시편 139편 23~24절은 우리 모두에게 좋은 기도의 모범이다. 

 

_워렌 위어스비, 「말씀묵상365」


1. " 너 사람아, 이들은 우상에나 마음이 쏠려 있는 자들이다. 그들은 스스로를 죄짓게 하는 올가미밖에 생각하지 않는 것들이다. 그런데 그런 것들이 어처구니없게도 나에게 알아볼 일이 있어 왔구나."(3절, 공동번역개정)

'이스라엘 장로들 가운데서 몇 사람이(1절)' 하나님을 찾는 것처럼 보였지만, 그들의 실상은 '우상에나 마음이 쏠려 있는 자'였습니다. 분명한 것은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는 것입니다(마 6:24). 당신의 주인은 오직 유일하신 하나님 한 분이십니까? 

 

2. 시편 139편 23~24절로 기도합시다. 

23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
24 내게 무슨 악한 행위가 있나 보시고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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