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4월 26일(금) 욥기 20장

벧엘교회 2024. 4. 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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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가이드

악인의 운명에 대한 소발의 주장은 빌닷의 말을 반복한 것이었다(18장). 그의 말은 욥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것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을 자신의 삶 속에서 배제하고 자기 확신에 차 있는 성공한 사람들은 새겨들어야 한다. 

성공은 일시적인 것이다(Success is temporary, 1~11절). 아무리 부유하고, 아무리 유명하고, 아무리 안전하다 할지라도 악인은 결국 멸망하게 될 것이다. 소발은 생생한 비유를 사용했다. 악인은 자기 똥처럼(7절), 또는 꿈이나 환상처럼(8절) 사라지게 될 것이다. 오늘 있다 내일 없어질 것이다! 야고보서 4장 13~17절과 요한일서 2장 17절을 묵상하라. 

악인의 인생은 쓰다(Life is bitter, 12~19절). 맛있는 음식은 죄인에게 독이 되고, 재물은 그를 병들게 만들 것이다.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고통만을 줄 것이다. 하나님 없이 쌓은 재물은 결코 누구에게도 진정한 기쁨을 줄 수 없다(딤전 6:1~10).

악인의 인생은 고통스럽다(Life is painful, 20~29절). 그에게 맹렬한 진노를 퍼붓는 하나님을 포함해 모든 사람이 그에게 전쟁을 선포하기 때문에 그에게는 평화가 없다. 화살(6:4)과 공포와 어두움과 불이 그의 몫이다. 

소발은 욥이 그의 죄를 자백하고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회복하도록 그를 협박하려 했으나, 그의 방법은 아무 소용이 없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은 하나님께 순종하게 만드는 합법적인 동기다(마 10:28). 그러나 그것이 유일한 동기는 아니며, 또 그것은 사랑으로 조절된 것이어야 한다(고후 5:10~11, 14). _워렌 위어스비, 「말씀묵상365」


1. "입을 다물고 있으려 했으나, 네 말을 듣고 있자니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다. 네가 하는 말을 듣고 있자니 모두 나를 모욕하는 말이다. 그러나 깨닫게 하는 영이 내게 대답할 말을 일러주었다."(2~3절, 표준새번역)
소발은 어쩔 수 없이, 말을 할 수 밖에 없는 것처럼 자신을 포장하지만, 실상은 욥의 말이 자신을 모욕하는 것처럼 느껴져 찔렸고, 화가 났던 것이었습니다. 명분을 찾거나 의미 없는 권위를 빌려 자신의 말에 정당성을 부여해 화풀이를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2. 다른 사람을 대할 때 두려움을 조장하며 조정하려고 하지는 않습니까? 혹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사랑으로 조절되지 않은 두려움으로 스스로를 지나치게 몰아세우고 있지는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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