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es Your Tongue Need Healing?
당신의 혀는 치유가 필요한가?_데릭 프린스
DAY 6 문제의 뿌리
하나님은 성경에 우리의 혀를 치유할 대책을 마련해 놓으셨다. 첫 번째 단계는 문제의 뿌리를 확인하는 것이다. 성경의 증언은 모호하지 않고 분명하다: 우리의 혀에 영향을 주는 모든 문제의 뿌리는 우리의 마음에 있다.
마태복음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다.
나무도 좋고 열매도 좋다 하든지 나무도 좋지 않고 열매도 좋지 않다 하든지 하라. 그 열매로 나무를 아느니라.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라. (마태복음 12:33-35).
마음은 나무이고 말은 열매이다. 입에서 나오는 말은 마음의 상태를 드러낸다. 마음이 선하면 말이 선할 것이다. 마음이 악하면 말이 악할 것이다. 우리의 마음은 내내 악하든지 내내 선하다. 당신의 입에서 나오는 것이 무엇이든지 간에 그것은 당신의 마음에 있는 것을 드러낸다.
실수로 통에 있는 물을 부엌 바닥에 조금 쏟았는데 그 물이 더럽고 기름기가 있는 물이었다면 그 통에 있는 물을 검사해볼 필요가 없다. 우리는 그 물이 더럽고 기름기가 있다는 것을 그냥 알게 된다. 우리 마음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만일에 악하고, 부정하고, 불신앙적이고, 타락한 말이 우리 입에서 나온다면 이는 우리 마음도 똑같은 상태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마태복음의 말씀을 야고보서 3:9-12절과 비교해보라. 야고보는 종교적인 사람들이 일관성이 없음에 대하여 말한다.
이것으로 우리가 주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하나니 한 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나오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샘이 한 구멍에서 어찌 단 물과 쓴 물을 내겠느냐. 내 형제들아 어찌 무화과나무가 감람 열매를, 포도나무가 무화과를 맺겠느냐. 이와 같이 짠 물이 단 물을 내지 못하느니라.
야고보는 두 개의 그림을 함께 보여준다. 하나는 샘물이고, 다른 하나는 나무이다. 그는 감람나무는 포도와 같은 다른 열매를 결코 맺지 못한다고 말한다. 그 나무의 종류가 그 열매의 종류를 나타낸다. 야고보는 예수님과 동일한 그림을 사용한다. 나무는 마음이고, 입에서 나오는 말은 그 열매이다. 그가 또 사용하는 다른 그림은 샘물이다. 샘에서 맛이 없고 소금기 있는 물이 나온다면 그 샘에 있는 물이 맛이 없고 소금기가 있다는 것을 안다.
이 두 그림은 평행적이지만 같지는 않다. 두 나무는 두 본성을 나타낸다. 나쁜 나무는 옛사람이며, 좋은 나무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새 사람이다. 옛사람은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다. 예수님은 이를 여러 번 분명하게 말씀하셨다. 그 타락한 옛사람에게서는 항상 그 본성에 상응하는 열매를 맺는다.
우물 또는 샘물은 영적인 어떤 것을 나타낸다. 깨끗한 샘은 성령이다. 타락하고 맛이 없고 염분이 있는 더러운 샘은 다른 영이다.
여기서 우리는 입에 의해서 나타나는 잠재적인 두 가지 문제를 알게 된다: 첫째는 타락하고 변화되지 못한 본성은 타락한 열매를 계속 생산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둘째는 성령이 아닌 어떤 다른 영이 부정하고 맛이 없는 물을 뿜어낸다는 것이다. 가르침의 본질은 두 경우가 같다. 우리 내부에 있는 것, 즉 우리의 마음 상태가 우리 입에서 무엇이 나올 것인지를 결정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혀의 문제는 필연적으로 우리 마음의 문제를 들여다 보게 한다.
우리는 솔로몬이 잠언 4:23절에서 말한 진리를 대면하게 된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근원”이란 말은 야고보 사도가 사용한 말, 우물이나 그 샘의 성격을 나타내는 ‘물을 내는 샘’이란 말과 일치한다.
당신의 삶에서 당신의 입으로부터 흘러나오는 것은 무엇이든지 당신의 마음에서 시작된다. 근원이 정결하면 거기에서 나오는 것이 정결할 것이다. 근원이 오염되었으면 거기에서 나오는 것도 오염되었을 것이다.
이것을 히브리서 12:15-16절의 말씀과 비교할 수 있다.
너희는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없도록 하고, 또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여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럽게 되지 않게 하며, 음행하는 자와 혹 한 그릇 음식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없도록 살피라.
에서는 장자의 권리가 있었지만 팔아버림으로 잃어버렸다. 우리에게 장자권이나 하나님의 약속이 주어졌다 할지라도, 우리가 올바르게 행동하지 않으면 부정적인 보고를 했던 10명의 정탐꾼들처럼 우리의 장자권과 유산을 잃어버릴 것이다.
에서가 그렇게 행동한 이유는 그의 마음에 있는 비통함의 뿌리를 살펴보면 추적이 가능하다. 그는 야곱에게 쓴 뿌리를 가지고 있었다. 그의 마음에 있는 쓴 뿌리는 그의 삶을 망가뜨리는 원인이 되었고 그 결과, 장자권을 잃어버리게 되는 쓴 열매를 맺게 되었다(창세기 25:19-34절을 보라.) 그러니까 문제의 뿌리는 그의 마음에 있었던 것이다.
성경은 우리 중 누구든지 마음에 쓴 뿌리를 갖고 있으면 다른 사람도 이로 말미암아 오염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타락하고 부정적인 혀의 사용은 전염된다. 열 명의 정탐꾼은 부정적인 보고를 했다. 그 부정적인 보고는 온 백성을 타락시켰다. 온 나라가 부정적인 질병에 전염되었다. 이 전염성이 하나님께서 이를 심각하게 다루시는 하나의 이유이다. 이 질병은 전염병이다.
우리 마음에 있는 분노, 불신앙, 부정함, 교만의 뿌리들이 우리의 혀를 통해 표현될 때 어떠한 일이 벌어지게 될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고자 원하시는 하나님의 축복들을 잃어버리고 말 것이다. 우리 마음에 있는 것이 어떤 것이든지 간에 우리의 말을 통해서 드러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은혜롭고 친절하고자 하겠지만 분노의 뿌리는 분노의 영을 통해 우리의 말에 독을 심어준다. 우리는 좋은 말을 하려고 하지만 그 독으로 인해 결코 좋은 말이 될 수 없을 것이다.
우리는 신자라고 주장하지만 불신앙의 뿌리는 열 명의 정탐꾼들과 같이 말하고 행동하게 만들 것이다. 하나님의 약속에 대하여 “그러나”라고 토를 달게 될 것이다. 부정함의 뿌리와 교만의 뿌리도 마찬가지다.
사막에서 이질 환자들을 회진하던 의사 이야기를 다시 기억하길 바란다.
첫 번 질문은 “좋은 아침입니다. 어떠세요?”이었다.
그러나 그 의사는 이 질문에 대한 환자의 답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다.
두 번째 질문은 “혀를 봅시다!”였다.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혀를 보자!”하시면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 느낀 점은 무엇입니까?
- 적용과 실천 사항을 적어 보세요.
- 문제의 뿌리를 찾았는가? 여호와 라파 치유자 하나님께서 지금 이 시간 “혀를 보자” 하신다. 우리 혀의 질병을 진단하시도록 내어드리는 기도를 시작하자!
아래에 떠오르는 기도 제목을 적어 보자.
'중보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5/01/01] 혀의 치유와 믿음의 재건을 위한 빛의 절기 '하누카 8일'의 은혜_DAY 8 (4) | 2024.12.31 |
---|---|
[12/31] 혀의 치유와 믿음의 재건을 위한 빛의 절기 '하누카 8일'의 은혜_DAY 7 (3) | 2024.12.30 |
[12/29] 혀의 치유와 믿음의 재건을 위한 빛의 절기 '하누카 8일'의 은혜_DAY 5 (3) | 2024.12.28 |
[12/28] 혀의 치유와 믿음의 재건을 위한 빛의 절기 '하누카 8일'의 은혜_DAY 4 (3) | 2024.12.27 |
[12/27] 혀의 치유와 믿음의 재건을 위한 빛의 절기 '하누카 8일'의 은혜_DAY 3 (2) | 2024.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