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7월 8일(월) 시편 64,65편

벧엘교회 2024. 7. 7. 00:00

말씀읽기

64편

https://youtu.be/DiV6WsFFHuo?si=Wumb1phubrHAUVDa

 

65편

https://youtu.be/uOpmrkdoaBE?si=6C3CiJms9shlpu1i

 

 

묵상가이드

64편

적에 대한 다윗의 두려움(David's fear of the enemy). 왕은 적이 아니라 적을 향한 두려움으로부터 보호해주실 것을 기도했다. 두려움과 믿음은 공존할 수 없다(막 4:40). 적이 우리를 두렵게 만들 수 있다면 그 적은 전쟁을 거의 다 이긴 것이다. 평온한 마음이 담대한 군인을 만든다. 

아무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적(The enemy's fear of nothing). 그들은 은밀한 계략을 꾸미고 공공연하게 반란을(아마도 압살롬의 반역을 말할 것이다) 도모하면서도 두려워하지 않았다(4절). 그들의 말은 날카로운 칼과 화살과 같았다. 그리고 그들은 보이지 않게 올가미를 설치해놓았다. 다윗이 패배할 것처럼 보인다!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The fear of the Lord). '그러나 하나님이' 이야기의 반전을 이루신다. 적들이 전혀 예상치 않고 있을 때 하나님이 그들에게 화살을 쏘신다. 그리고 그들이 설치한 올가미에 그들이 빠진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이 두려워'(9절)하고 의인은 즐거워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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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을 정복하기

1933년 3월 4일 의기소침해진 암울한 밤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두려움 그 자체뿐이다"라고 말하는 프랭클린 루즈벨트(Franklin D. Roosevelt) 대통령의 연설이 라디오를 타고 흘러나왔다. 1851년 9월 7일 자연주의자 헨리 데이빗 소로우(Henry David Thoreau)는 그의 일기장에 "두려움만큼 그렇게 두려워해야 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라고 썼다. 그리고 그보다 3세기 전에 프랑스 평론가 몽테뉴는 "내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두려움이다"라고 썼다. 온 역사를 통틀어 사람들은 이런저런 방법으로 두려움과 싸웠다. 그러나 두려움을 정말로 정복할 수 있는 방법은 주님을 믿는 믿음뿐이다.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의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사 12:2). 

 

65편

위로 향하는 예배(The worship goes up, 1~4절). 이 시는 지난 한 해 동안 보여주신 하나님의 선하심과 돌보심에 감사드리는 신자들을 위한 추수의 시다. 감사하는 사람들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찬양과 기도가 하나님을 향해 올라간다. 성경은 "범사에 감사하라"(살전 5:18)고 권하고 있다. 

밖으로 향하는 증거(The witness reaches out, 5~8절). 온 세상 사람 모두가 은혜와 영광의 하나님에 대해 들을 필요가 있다. 하나님은 창조 세계를 통해 그들에게 하나님을 계시하신다. 그러나 그들은 또한 하나님이 우리의 죄를 사하신다는(3절) 구원의 좋은 소식을 들어야 할 필요가 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는 것은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복이 될 수 있도록 하시기 위해서다. 

아래로 내리는 부유함(The wealth comes down, 9~13절). 비를 내려주심으로 강을 채우시고 들판을 적셔주시는 하나님은 얼마나 좋은 분이신가! 들판은 동물들에게 먹을 것을 공급해주며 하나님의 호의에 즐거워한다. 우리는 비가 오지 않아 가뭄이 들 때까지는 비를 당연한 것으로 여긴다. 그리고 가뭄이 들어서야 우리에게 비가 얼마나 필요한 것인지를 알게 된다. 하루를 시작하면서 그리고 하루를 마치면서 우리는 하나님의 선하심 속에서 기쁨을 찾을 수 있다(8절). 그러므로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때가 오기를 기다리려 하지 말라(11절). 

 

_워렌 위어스비, 「말씀묵상365」


1. 64편

"하나님은, 그들이 혀를 놀려서 한 말 때문에, 그들을 멸하실 것이니, 이것을 보는 자마다 도망 칠 것이다."(8절, 표준새번역)

하나님께서 우리가 한 말을 들으시고, 들으신대로 행하신다는 것을 기억하며 말하십니까?

 

2. 65편

"  주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시어 주의 집에 살게 하신 그 사람은, 복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의 거룩한 성전, 주님의 집에 함께 사는 우리는 온갖 좋은 것을 누리는 큰 복에 만족하렵니다. "(4절, 표준새번역)

주님께서 우리를 선택하셨고, 주의 집에 살게 하셨다는 그 사실이 복으로 고백되어지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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